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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스퀘어 조성 계획

서울의 중심, 명동에 향후 10년간 1700억원이 투입됩니다.

명동스퀘어 프로젝트는 서울의 중요한 관광지로서 명동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미디어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와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와 같은 세계적인 미디어 허브로의 발돋움을 목표로 합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500억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되며, 이는 명동 지역의 인프라와 경제 발전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대형 전광판 설치와 미디어 기기

명동스퀘어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주요 건물에 총 16개의 대형 LED 전광판과 80개의 거리 미디어 기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명동의 핵심 상업시설에 이러한 미디어 기기가 배치됨으로써, 명동이 서울의 새로운 볼거리를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명동의 첨단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롯데백화점 신관에 설치될 국내 최대 크기의 코너디스플레이를 포함하여, 거리 곳곳에 배치되는 미디어 기기들은 명동을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테마의 광장 조성

명동스퀘어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4개의 특색 있는 광장입니다. 각각의 광장은 색의 4원색(C·M·Y·K)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C스퀘어

C스퀘어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한 쉼터가 될 것입니다.

#### M스퀘어

M스퀘어에서는 버스킹과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 Y스퀘어

Y스퀘어는 쇼핑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명동의 특색을 살린 공간으로 마련됩니다.

#### K스퀘어

K스퀘어에서는 격식 있는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명동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할 것입니다.

스마트미디어 폴과 플랫폼 구축

명동스퀘어의 혁신점 중 하나는 스마트미디어 폴입니다. 이러한 폴은 가로등 기능과 미디어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합하여, 명동을 더욱 스마트하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주요 도로인 명동길, 명동8길, 명동8나길에 스마트미디어폴이 설치되어,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또한, 온라인 광고 플랫폼 구축을 통해 광고주와 광고 매체 소유자 간의 거래가 원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옥외광고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시도로, 업계 전반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입니다.

광고와 공공기여금 효과

명동스퀘어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은 지역 발전을 위해 활용됩니다. 효율적인 광고 운영이 가능해지며, 주요 기업과의 협력으로 신뢰도 높은 광고 네트워크가 형성됩니다. 이를 통해 명동 지역은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며, 지역 발전과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

명동스퀘어의 미래와 의미

명동스퀘어는 서울의 중심 명동을 새로운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재정립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명동스퀘어가 다시 태어나는 과정에서 K-문화의 발전과 대표 랜드마크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명동 전광판의 처음과 끝

명동의 전광판은 단순한 광고 수단을 넘어, 명동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본관의 전광판은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온 역사적 상징으로 여겨지며, 명동의 밤을 새로운 모습으로 밝혀 줄 것입니다.

주요 시설과 이벤트

명동스퀘어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시설과 이벤트가 계획돼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에 설치된 농구장 3배 크기의 전광판은 매일 특정 시간대에 이벤트 비디오를 통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명동길 곳곳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버스킹이 예정되어 있어 거리의 역동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입니다.

명동을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명동스퀘어 프로젝트는 단지 물리적인 변화를 넘어서, 명동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게 할 것입니다.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와 같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명동스퀘어는 전 세계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명동스퀘어는 명동을 세계적인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게 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변화와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이들이 명동스퀘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