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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의 상승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어주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8% 인상됩니다. 올해 지원금은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되어, 2017년 이후 가장 큰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6세 이상의 취약계층, 즉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됩니다. 이를 통해 연간 13만 원의 지원을 통해 258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규 발급 신청 방법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신청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합니다. 올해 신규 발급 신청은 전국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ARS 1544-3412), 모바일 앱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작년에 이미 발급받은 이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충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 재충전된 대상자에게는 완료 알림 문자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와 혜택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9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에는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가 포함되며, 각 가맹점에서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 4대 프로스포츠 관람료 40% 할인
• 여행 및 체육 시설 이용료 할인
• 문화예술단체 기부 입장권 사용 가능(1인당 4매, 월 3회 한도)

카드의 편리함과 지원 확대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지원도 확대됩니다. 올해는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카드도 최초로 발급되며, 모바일 앱은 생체인증(지문, 얼굴) 로그인 방식을 도입하여 더욱 원활한 이용을 지원합니다. 또한, 이용자가 정부 지원금 외에 본인 충전금을 추가로 충전할 수 있는 한도가 1회 최대 30만 원으로 증가하여 보다 유연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이러한 정책은 취약계층이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수혜자들이 문화로 행복한 일상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담당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로 모든 계층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의 지역별 가맹점 정보 및 특별 할인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정부의 노력이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하여 모든 시민이 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과(044-203-2516)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