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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경엔 현실적 시간 제약, 의대 총장단의 건의, 그리고 꺼져가는의료개혁동력에 대한 위기감이 있었던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국 의대생의 수업 참여율은 25.

등록과 복학은 했지만 여전히 '수업 거부'로 맞선다.

4%라는 수치가 무색한 상황이다.

17일 교육부는 전국 40개.

수업 불참에 대한 유급 적용 등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학사를 운영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오늘 발표로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관한 사회적 논란을 매듭짓고,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의대 교육의 정상화 실현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의료개혁에 힘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의료개혁을 중단하라는 요구도 반복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1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한 데 대해 “만시지탄이나 이제라도 (의학 교육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한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한다”고.

윤재옥 의원(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에 이어 영국, 독일 등 다른 주요 공여국들 역시 ODA 예산을 축소함에.

이에 한정된 개발재원의 전략적·효율적 배분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각국의 ODA 정책 변화 및 국제개발체제개혁논의 또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 협의체가 다시 구성된다면 의사 단체는 정부의료 개혁의 방향성 재설정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3천58명 확정은) 만시지탄이나 이제라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한 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한다"며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의료 개혁과제의 추진을.

이 부총리는 “정부가의료 개혁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갈등의 상당 부분이 의료계가 바라는 방향으로 해소됐다는 점은 이견이 없다.

대한의사협회는 “이제라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근거 없이, 교육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다만의료개혁철폐까지 이뤄져야 한다며, 오는 20일 예정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17일 의협은 정례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이번 발표는 만시지탄이나 정상화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의대 증원(2000명 확대)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진 가운데 나온 조치다.

아직 의료계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의료개혁과제는 여전히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두차례에 걸쳐의료개혁실행방안을 발표했고 16일에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관련 공청회까지 진행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 정부는 새로운의료개혁사업을 지속할 동력이.

유급 적용 등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학사를 운영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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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발표로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관한 사회적 논란을 매듭짓고, 이제 모두가 의대 교육의 정상화 실현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의료개혁에 힘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오늘 발표로서 내년 의대 모집인원에 관한 사회적 논란을 매듭짓고,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의대 교육의 정상화 실현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의료개혁에 힘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MC·의대협회 이종태 이사장은 "전국 40개 의대 학생 대부분이 학교로 복귀했지만, 아직 상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