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 부산에서 감동의 순간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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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회 작성일 24-11-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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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
국가보훈부는 제18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지켜낸 유엔 참전 용사들의 공헌을 기리는 중요한 자리로, 이 행사에 참여하는 20개국에서 온 유엔참전용사, 유가족, 국내 참전용사, 외교 사절 등 총 800여 명의 참석자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주제인 "부산을 향하여" 아래에서 진행되는 이 기념식은 감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전 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공훈을 기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유엔군 무명용사의 유해 안장식 및 행사 구성
유엔군 무명용사는 총 800여 명의 참석자를 맞아 기념식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유엔기념공원 무명용사 묘역에서 유해를 안장하는 특별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 유해는 2010년 경기 연천에서 발굴되었으며, 많은 분석 끝에 유럽계 남성으로 판정되어 정전 이후 최초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는 무명용사가 됩니다. 안장식은 하관, 허토, 헌화 및 묵념 순으로 차분히 진행됩니다. 특별히 70여 년 동안 묻혀 있었던 흙을 사용하여 의미를 더해줍니다. 많은 이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여 국가와 유엔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눌 것입니다.
- 유엔 참전 용사의 유해 안장식은 기념식의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 유엔 참전국의 국기 게양 순서는 기념식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부산 외국어 고등학교 학생들의 국기 게양 참여는 기념식의 의미를 더합니다.
기념식 주요 프로그램
기념식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기념식은 참전국 기 게양으로 시작되며, 48명의 국군 장병과 학생들이 2인 1조로 모든 참전국의 깃발을 동시에 높이 올립니다. 이후 묵념 시간이 주어지며, 부산 시내 전역에서 추모의 사이렌이 울리게 됩니다. 유엔 전몰장병들을 위한 헌화와 각국 대표들의 인사 말씀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영웅인 고 맬빈 메너드의 딸 메리 매킨토시의 감동적인 추모 연설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녀의 가족과 함께 부르는 ‘가리워진 길’은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프로그램 | 시간 |
국기 게양 | 11:00 |
묵념 시간 | 11:05 |
헌화 | 11:15 |
다짐과 후세에의 전승 및 메시지
기념식의 마지막 부분에서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헌정 공연이 이루어집니다. 이 공연은 메이드인피플 공동대표인 설동민과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들이 참여하여 유엔참전용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다짐의 내용은 특별 제작된 앨범에 수록되어 참전용사들에게 전달됩니다. 또한, 국방부 성악병과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것입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공군 블랙이글스의 추모 비행이 기념식을 장식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주요 인사들의 연설과 축사
유엔 참전국의 대표들과 국방부 장관의 메시지는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엔 참전국 대표들은 각국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한 인사 말씀을 통해 연대감을 강조합니다. 국방부 장관의 암락 메시지는 대한민국 정부가 유엔 참전국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 용사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보내는 대한민국의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가 널리 전파될 것입니다.
미래 세대에게의 계승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한 감사의 표현을 넘어, 유엔 참전 용사가 대한민국에 남긴 유산을 이어 받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유엔 참전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국제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승을 약속하는 자리로 모든 참석자들이 서로의 기여를 인정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힘쓰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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