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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화재 안전 조사 실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전국 전통사찰 982곳에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조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 까지 진행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의 주요 목적은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 제거**와 관련된 것입니다. 특히 최근 5년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들을 고려할 때,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사 대상 및 배경

이번 조사는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가 포함된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하여전국에서 총 982곳이 대상이 됩니다. 소방청의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4건으로 그중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이번 조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예방 교육 및 컨설팅

사찰 관계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화재 예방 교육이 진행됩니다. 특히, 연등 행사와 같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 교육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 취급시설 안전 관리를 포함하며, 소화기와 경보기를 포함한 기초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도 이루어집니다. 더불어 옥외소화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의 작동 여부도 점검하게 됩니다.

중요한 추진 사항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각 소방관서는 관내 사찰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소방시설 작동훈련이 포함되어 사찰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처 방법을 교육합니다. 또한, 소방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경로 및 차량 주차 공간도 미리 확보하여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합니다.

결론 및 다짐

이번 조사는 사찰 관계자뿐 아니라 방문객의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박성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국민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전통사찰과 그 안에서의 안전은 전통 문화유산 보호와도 직결되므로, 모든 관계자가 적극 동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방청의 이번 화재 안전 조사 및 예방 교육 수행은 사찰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소중한 노력입니다.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위와 같은 조치를 통해 사찰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기념일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조사는 **전통사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물리적 조치**와 더불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함께 이루어질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나중에 위험이 최소화된 상황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